– 제9회 대가야국제기사대회 & 제7회 대가야스포츠마차대회, 세계 11개국 120명 참가 –

한국 전통 기마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2025 대한민국 마상무예 선수권대회(Korea Masangmuye Championship)’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남로 61,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과 (사)한국마상무예협회(회장 석장균)가 공동 주최하고, 고전무예와 세계태권도마상무예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군의회, 고령군체육회, 고령군관광협의회, (주)페나코바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국가적 규모의 스포츠·문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가야국제기사대회(The 9th Daegaya International Horseback Archery Championship)와7회째를 맞는 대가야스포츠마차대회(The 7th Daegaya Sports Driving Championship)에는 한국, 미국, 튀르키예, 대만, 몽골, 일본, 호주,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1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기마궁술 ▲기사 경기 ▲기창 경기 ▲스포츠 마차 경기 ▲웨스턴 스피드 경기 ▲권승 경기 ▲릴레이 단체전 ▲포니 경기 등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통 마상무예와 현대 승마 스포츠가 결합된 세계적 수준의 융합 대회로,한국 기마문화의 예술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경기뿐 아니라 전통무예 시연,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함께 고령 대가야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을 누릴 수 있으며 또한 지역 특산품 홍보 부스와 승마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교육적이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