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 한국무예총연합회, 제1차 임시총회 개최… 조직 정비 및 전통무예 진흥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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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48회 작성일 25-10-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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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 진흥포럼’ 및 ‘전국무예대제전’ 등 주요 사업 확정

문화예술위원회 결성 및 국제무예 분과 신설 등 조직 강화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장효선)는 지난 9월 30일(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단체 운영 체계 정비와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각 시·도 지부장 및 무예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보고사항 및 의결사항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무예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2005년 이후 한무총 단체 정비 현황, △회원단체 회비 납부 처리 방안, △전국무예대제전 운영 정비, △무예종목 대표자 회의 구성, △무예종목 대표자 가입 승인 절차 등이 보고됐다.


특히 ‘전국무예대제전’은 중앙 주관의 전국단위 행사로 정비하고, 각 지역 지회에서는 별도 명칭으로 개최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무예종목 대표자는 무형문화재 형식에 맞는 자료를 제출한 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발하기로 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7건의 주요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시·도 지부 정비안은  지회장 임기는 4년으로 하며, 한무총 등기부에 등록된 단체만 정식 지회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무예명장 대상 시상식 개최안은 기존 무예명인 제도를 유지하면서, 각 종목의 최고 기예 보유자를 선별해 ‘무예명장’ 자격을 부여하고 한무총 홍보대사로 활동하도록 했다.


▷ 문화예술위원회 결성안은 김금자 이사의 발의로, 무예문화 활성화 및 무예의 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 사무총장 사임 및 사무처 운영안은 전임 김승 사무총장 사임에 따라 사무처장과 사무차장 중심으로 사무국을 재편하고, 각 지역별 사무차장을 선임하여 효율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2025 전통무예 진흥포럼’ 개최안은 전북을 전통무예의 성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통무예진흥원 전북 유치 타당성 조사’ 및 ‘전통무예진흥원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을 추진한다.


포럼은 2025년 9월 30일(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 ‘제19회 전국무예대제전’ 개최지 확정안은 2026년 개최지로 전북 전주시를 확정하고,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대회는 2026년 7월 중 열릴 예정이다.


▷ 국제무예 관계 분과 개설안은 지자체들의 국제대회 협력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무예분과를 신설하고, 석장균 부회장이 해당 분과를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유네스코 전통무예 및 스포츠 관련 국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기타 안건으로는 △한무총 임원 및 단체장 몽골 문화탐방 계획, △임원 보직 변경 및 신규 위원 위촉 건 등이 논의됐다.


한국무예총연합회 장효선회장은 “이번 임시총회는 한무총의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한국 전통무예의 위상을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전통무예진흥포럼, 전국무예대제전, 국제협력사업 등을 통해 한국무예의 정통성과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이낙용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