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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진흥세미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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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진흥세미나 개최된다

한국무예 진흥을 위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역할 중지 모은다

김찬호 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17:22]

 



오는 26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과 임오경 의원, 이장섭 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무예 진흥 세미나>가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무예·스포츠 전문가들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이 세미나는 ‘한국 무예 진흥을 위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무예·스포츠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과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시종 WMC 위원장(전 충북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최될 이 세미나는 ▲한국 무예진흥을 위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역할(백성일 WMC 사무총장),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국제적 지위와 사업(강성민 WMC 국제협력부장), ▲전통무예진흥법 전부 개정의 의의(허건식, WMC 기획경영부장)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또한, 한국 무예 진흥을 위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무예신문 최종표 대표의 진행으로 경동대학교 송석록 교수, 한국무예총연합회 김승 사무총장, 영산대학교 박귀순 교수,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박주희 사무총장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 세미나는 국회에 계류중인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무예와 스포츠전문가들이 집중 논의되는 것으로, 법 제정이후 정부의 전통무예진흥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이번 법률안의 개정에 대해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충북도의 지원이 중단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본부 이전이 불가피한 입장에서 국가적 지원근거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