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IOC 가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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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1,735회 작성일 22-05-02 01:21본문
지난 8일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이보 페리아니 회장(IOC집행위원)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이시종위원장을 만났다. 지난해말 WMC가 GAISF에 가입되자 마자 GAIASF 해체론이 언급되며 충청권의 일부 언론과 정치권의 비아냥을 잠재우게 됐다. 특히 WMC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가입에 있어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WMC 위기론도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행사 개최 협의차 방한한 이보 페리아니 회장은 이날 이시종 위원장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WMC와 GAISF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WMC컨벤션에 이보 페리아니 회장 등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이보 페리아니 회장은 WMC컨벤션 참석을 약속한 뒤 “WMC는 이미 GAISF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발전가능성이 높은 국제무예‧스포츠조직”라면서 “WMC컨벤션 참석은 흥미로운 일정이 될 것”이고 기대했다. WMC의 IOC 가입에 있어서도 “IOC 인정단체 가입은 절차진행 등에 시간과 노력 필요하겠지만 가입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이보 회장은 스테판 팍스 GAISF 부회장의 역할과 협력관계도 언급했다. 스테판 팍스는 GAISF부회장이면서 무예와 컴벳스포츠에 대해 중재와 사업추진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AIMS(독립종목단체연합회)회장이기도 하며, 차기 GAISF 회장이다.
이날 간담회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도 함께 해 이 지사와 WMC를 측면 지원했다. 이와관련해 백성일 WMC 사무총장은 “올 10월에 열릴 WMC컨벤션에 IOC집행위원인 이보 페리아니 회장이 공식적으로 참석하기로 한 것은 높아진 WMC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WMC컨벤션에) 국제스포츠계 주요 인사들의 초청을 통해 WMC 위상과 IOC인정단체 가입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2022 WMC컨벤션은 오는 10월21일부터 3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과 온라인 컨벤션 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 컨벤션에는 WMC 총회와 세계무예리더스포럼, 국제학술대회, 무예산업페어, 2022온라인무예마스터십 등 다채로운 행사로 세계무예스포츠계 인사들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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