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도학회, 춘계학술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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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조회 637회 작성일 22-06-09 09:43본문
IOC 지정 연구소인 연세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센터와 함께 함 이 세미나에서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은 대한무도학회가 무도 및 체육이 특성화된 명문사학인 용인대학교에서 출범하였지만, 전국의 무도 관련 교수와 연구자들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도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돋움을 한 것을 축하했다.
특별강연으로 나선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의 이경준 교수는 <‘So What? Who Cares?’ 질적연구의 두 궁즉적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는 무도학에서의 질적연구의 질향상과 학문적/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1) 연구 전통의 계승, 2) 연구 사각지대의 최, 소화, 3) 지식소통의 다각화, 4) “관계성” 향상을 통한 연구윤리의 강화, (5) 연구참여자와의 권력관계 개선, (6) 연구의 지속가능성 및 역량 강화를 제시하였다.
지정주제에서는 정대현 WT의무분과위원장의 ‘세계태권도연맹의 신종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방과 대처’, 연세대 이세용교수의 ‘세계태권도대회의 상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행 예방 전략 수립’, 그리고 부산대학교 데이비드 오 슐리반교수의 ‘부상감시시스템을 통한 파라 태권도 부상 예방 전략’이 발표되었다. 또한 자유주제로 WMC의 허건식박사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동향과 태권도의 과제’와 연세대학교 이광호교수의 ‘대한무도학회지의 질적 연구 유형 및 주제분석’가 발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태권도연맹(WT)의 후원 하에 IOC Research Center Korea와 공동개최를 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했다.
이 세미나를 총괄한 대한무도학회 김창우 대한무도학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한무도학회는 앞으로도 학문적으로 외연을 넓혀서 국제적으로 한층 더 성장해 나감으로써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라면서, “학회 설립 20년이 넘은 시점에서 무도학연구의 중간점검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무도학회는 1999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에서 창립한 이래로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국의 관심과 참여를 증진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였고, 학술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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