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술 안길원 대종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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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조회 736회 작성일 22-05-02 01:11본문
1980년대 MBC 드라마 암행어사의 갓쓴 무사인 상도로 유명했던, 안길원 정도술세계연합 대종사가 향년 80세로 6일 별세했다.
신술(身術), 봉술(棒術), 검술(劍術)로 자기연마라는 기술체계를 둔 정도술을 이끌왔다.
정도술은 안일력 대정사에 의해 사회화된 무예다. 안 대정사는 일곱살 때 안용복 대선사(안일력의 조부)로부터 도술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안 대정사는 대선사가 세상을 떠난 뒤 선운사로 들어가 홀로 정진하며 무술을 재정립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996년 안인력 대정사가 작고한 뒤로는 안길원 대종사가 정도술을 이끌었었다.
고인의 발인은 9일 구리장례식장에서 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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