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지사, 윤석열 당선인 만나 무예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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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조회 413회 작성일 22-05-02 01:20본문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윤 당선인과 17개 시·도지사 간 간담회에서 "프랑스가 창건한 올림픽과 함께 대한민국이 만든 무예올림픽이 쌍벽을 이루는 지구촌 양대 축제가 되도록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같은날 오후 국회를 방문해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안에 대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법안 개정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지지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무예종목 운동부가 있는 대학들과 국내 무예단체, 그리고 일선 지도자들의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일부 극소수의 반대의견과 달리 대부분이 이 법안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분위기는 WMC와 ICM이 국제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만큼, 국내 무예진흥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기를 80여일 앞둔 이지사의 무예진흥에 대한 마지막 질주로 보인다. 무예계의 한 관계자는 “이지사의 에너지와 끈기는 대단하다.”며, “이지사가 무예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정치적으로 이익이 되지 않는 무예분야를 이렇게 임기말까지 지원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MC는 이번 법률이 개정되면 국내 무예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개발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WMC 허건식 박사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이제는 해외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국내 무예진흥사업을 신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올해의 경우 국내 무예프로그램의 교육청 지원사업과 국제학술대회, 산업페어, 아카데미를 국내 무예단체와 지도자, 수련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 몽골울란바토르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무예종목들의 해외 진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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