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청주 6개소(충북대학교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한국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충주 3개소(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제천 2개소(제천서울병원, 제천명지병원), 음성 1개소(금왕태성병원) 등 12개소다.
조직위와 각 의료기관간 의료서비스를 위한 인력지원, 응급환자 진료, 감염병 대응 등의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대회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12개 의료기관은 대회기간 각 경기장에 의료 인력을 파견해 경기 중 부상선수와 관람객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중증환자 발생 시 빠른 처치와 이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대회의 성공을 위해 참여해 준 의료기관의 많은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라는 국제기구가 공식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전 세계에서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성공 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로서,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2개 종목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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